지금 보이는 등급이 5년 전 것일 수 있습니다
공개 파일에서 962곳은 2021년 평가가 가장 최근입니다. 등급을 볼 때 평가연도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3년에 한 번 돌아옵니다. 그래서 오늘 보시는 등급은 오늘의 상태가 아니라, 마지막으로 평가받은 해의 상태입니다.
언제 평가받은 기관들인가
절반 가까이(37.1%)가 2023년 평가입니다. 지금부터 3년 전입니다.
962곳은 5년 전 결과입니다
962곳은 전부 입소시설입니다. 10인 미만 443곳, 10~30인 302곳, 30인 이상 217곳. 3년 주기대로라면 2024년에 다시 평가받았어야 하는데, 공개 파일에는 아직 2021년 결과가 최신으로 남아 있습니다.
재평가를 받고도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평가 대상에서 빠진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공개 데이터만으로는 어느 쪽인지 알 수 없습니다.
A등급 비율이 8.7%로 유난히 낮은 것도 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2021년은 평가 기준이 지금과 달랐습니다.
확인하실 것
기관 페이지에서 평가연도를 먼저 보세요. 등급 옆에 같이 적혀 있습니다.
- 2021년·2023년이면 오래된 값입니다. 그 사이에 원장이 바뀌었을 수도, 인력이 절반으로 줄었을 수도 있습니다.
- 2025년이면 비교적 최근이지만, 그래도 지금 근무 중인 사람이 그때 그 사람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등급은 출발점이지 결론이 아닙니다. 상담 전화에서 **"마지막 평가가 언제였고 그 뒤로 무엇이 바뀌었나"**를 물어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기관을 운영하시는 분께
화면에 뜨는 등급이 실제와 다르다면 문의로 알려 주세요. 공개 파일과 대조해 확인한 뒤 정정하고, 뉴스에 무엇을 언제 고쳤는지 남깁니다.
왜 3년마다 하나
정기평가 주기가 3년인 것은 평가에 드는 품 때문입니다. 기관 한 곳을 평가하려면 서류를 미리 받고, 현장에 나가 확인하고, 이의신청까지 받아야 합니다. 전국 2만 곳이 넘는 기관을 매년 이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공단은 기관기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코호트를 나눠 해마다 나눠 평가합니다. 같은 해에 지정받은 옆 동네 기관이 다른 해에 평가받는 것은 그래서입니다.
주기가 3년이라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최대 3년까지는 바뀐 것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원장이 바뀌어도, 요양보호사가 절반으로 줄어도, 다음 평가가 올 때까지 등급은 그대로 남습니다.
이 숫자를 이렇게 읽으면 틀립니다
"2021년 평가 기관은 나쁜 곳"이 아닙니다. A등급 비율이 8.7%로 낮게 나오지만, 2021년은 평가 지표 체계 자체가 지금과 달랐습니다. 2025년부터는 영역이 5개에서 4개로 바뀌었고 배점도 달라졌습니다. 회차가 다른 점수를 나란히 놓고 높낮이를 견줄 수 없습니다.
이 서비스가 회차 사이에는 등급만 비교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등급 기준점(A 90 · B 80 · C 70 · D 60)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등급만은 견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962곳이 재평가를 안 받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받았지만 결과가 아직 공개 파일에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공개 데이터로는 어느 쪽인지 알 방법이 없어 이 글도 그 이상은 말하지 않습니다.
확인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2026-06-25 기준) 24,485건의 평가연도 항목을 그대로 집계했습니다. 다음 평가 연도는 3년 주기에서 추정한 값이며 확정 일정은 공단 공고를 따릅니다.